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현대해상(001450)이 지난 4월 기준 11조2700억원,
동부화재(005830)가 지난 4월 기준 총자산 약 11조원, LIG손해보험이 지난 5월기준으로 총자산 10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
보험업계에서는 자산 10조원 돌파는 규모의 경제와 시장점유율 확대, 고객 신뢰 확보 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또 자산이 커질수록 자산운용에 따른 수익이 점점 커져 자산 확대 속도를 배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동부화재와 현대해상은 지난해 9월말 총자산 10조원을 돌파했다. 양 보험사 모두 매출이 6조원에 육박하는 글로벌 보험금융그룹으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손보 5위권에 해당하는 메리츠화재는 총자산이 약 6조원정도에 달해 2위권과 아직은 격차가 있었고, 오는 2012년 정도에 10조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손보업계 1위 삼성화재는 유일하게 25조원을 넘어 총자산은 26조6559억원으로 집계됐다.
원수보험료 기준으로 매출액은 10조8951억원, 당기순익은 5245억원, 보험금지급여력비율은 무려 426.4%에 달해 모두 손보업계 1위를 기록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수준.
4개의 온라인전업사 중 1위는 총자산 4800억원을 기록한 선발주자 AXA다이렉트가 차지했다.
온라인전업사 2위는 총자산 2900억원에 달하는 하이카다이렉트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