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삼성화재(000810)가 내달 1일부터 마트슈랑스 1호점을 공식 운영한다. 지난 2006년 이마트를 통해 보험상품을 판매했다 1년만에 철수 한 후 4여년만의 마트슈랑스 영업을 재개한 것이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수원 영통점 홈플러스 매장 1곳에 3명의 보험설계사(RC)를 배치하는 등 보험숍을 열고, 내달 1일부터 할인점을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 가입영업을 실시한다.
삼성화재는 자동차보험과 집보험의 결합상품 등 상대적으로 보험료가 저렴한 통합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LIG손해보험(002550)(002550)은 홈플러스 영등포점과의 마트슈랑스 계약기간을 연장하고, 마트슈랑스 점포 확대방안을 검토중이다.AIA생명과 동양생명보험 등 생보업계도 마트슈랑스 영업을 강화하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