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웅진에너지(103130)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 증시조정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상장된 웅진에너지는 시초가가 공모가 9500원보다 2500원(26.3%) 높은 1만2000원에 결정된 이후 강세를 보이며 오전 9시3분 현재 시초가보다 1000원(8.33%) 상승한 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이 벌써 500만주에 육박하며 빠르게 등락을 거듭해 주목 받고 있다.
웅진에너지는 웅진그룹 계열 태양광 회사로 태양전지용 잉곳과 웨이퍼 제조한다. 지난해 매출액 1189억원, 영업이익 565억원, 순이익 410억원을 달성했다.
웅진에너지는 총 상장주식 6200만주 가운데 최대주주 지분 등 4814만3070주(지분율 77.65%)가 보호예수돼 유통가능한 주식은 1385만6930주(22.35%)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