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아로마소프트(072770)가 인수를 추진 중인 게임회사를 주식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1일 오전 9시6분 현재 아로마소프트는 전날보다 160원(14.95%) 오른 1230원의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아로마소프트는 "게임회사 이프를 내년 본격적으로 코스닥시장에 상장 추진할 예정"이라며 "대표주관사로
교보증권(030610)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아로마소프트는 지난 5월 게임회사 이프를 380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한 이후 하한가까지 폭락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프 인수발표 당시 2500원대 주가가 한달새 1190원대까지 반토막났다.
아로마소프트는 지난 11일 운영자금과 인수자금 마련을 위해 24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