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선율 기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증가하는 비대면 여가 수요에 맞춰 모바일교환권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야놀자는 모바일교환권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언택트 여가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신규 카테고리에서는 총 20개 브랜드의 인기 상품 교환권 90여 개를 판매한다.
사진/야놀자
특히 투썸플레이스, 도미노피자 등 인기 브랜드 이용권이 다수 포함돼 기존 숙박·레저·교통과 함께 여가의 필수분야인 음식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향후 판매 브랜드를 추가해 상품군과 서비스 범위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교환권은 야놀자 포인트로도 구매 가능하며, 미사용 시 구매금액의 100%를 자동 환불해준다.
코로나19 이후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이용권도 판매한다. 오는 14일부터 1월 3일까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의 프리미엄 1개월 이용권 구매 시 선착순 1만명에게 추가 1개월을 무료로 제공한다. 영화·드라마·예능·다큐멘터리 등 10만 개 이상의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베이직 1·3·6·12개월 이용권도 20% 할인가로 선보인다.
신규 서비스 오픈을 기념한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1월 4일까지 평일에는 커피, 피자 등 인기상품을 선정해 최대 90% 할인가로 판매한다. 특가 혜택은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 제공되며, 선착순 이벤트 종료 후에는 최대 7%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연은정 야놀자 마케팅실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비대면으로 즐기는 여가활동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모바일교환권 서비스를 신규 오픈했다”면서 “앞으로도 여가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슈퍼앱으로서, 서비스 범위를 지속 확장해 빠르게 변화하는 여가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선율 기자 melod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