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대교(019680)는 대교문화재단과 함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동네책방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지원하는 ‘세상에서 가장 큰 책방(세가방)’ 서울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가방 서울 팝업스토어는 내년 2월 20일까지 성수동에 위치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성수낙낙’에서 진행된다. 동네책방을 비롯한 관련 산업 종사자들에게 도서 산업과 비즈니스 확장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대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의 40여곳에서 참가한 동네책방들이 책과 관련 콘텐츠를 전시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매달 새로운 주제로 도서 콘텐츠 큐레이션도 선보인다.
이번 달은 ‘아임파인땡큐앤북’을 주제로 전국 책방지기로부터 도착한 안부 편지와 도서가 소개되며 세가방 지원으로 제작된 동네책방 굿즈 판매와 북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프로그램 소개, ‘나의 책방 취향 테스트’ 등 이벤트도 진행된다.
대교 관계자는 "3개월간 운영되는 이번 서울 팝업스토어를 통해 전국의 동네책방을 한 곳에서 만나는 재미를 찾고 또 각 지역의 동네책방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다"며 "세가방 온라인 팝업스토어에서도 참여 동네책방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도서 큐레이션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대교가 16일 '세상에서 가장 큰 책방' 서울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사진/대교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