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티몬이 중소상공인들과의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산업진흥원 등 주요 기관과 연계한 연말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울러 ‘신규파트너 판매 수수료 0%’ 정책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티몬은 식품, 패션뷰티, 유아동 등 대표 중소기업들의 140여개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ON서울마켓’행사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최대 30%의 할인쿠폰까지 준비했으며, △마이리얼스킨 마스크팩(1+1, 550원), △산과들에 한줌견과(100봉, 1만9900원), △오아 무드가습기(4만2900원) 등 다양한 제품들을 특가판매한다.
130여개 우수 중소기업 상품들을 선정해 특가 판매하는 ‘연말창고개방’행사도 진행한다. 최대 15%의 할인 쿠폰을 통해 알뜰 쇼핑 기회를 제공하며 △아임셰프 밀키트(7900원), △냠몽몽 뚱마카롱 10구(1만2900원), △BRTC 아쿠아러쉬 세럼(7900원) 등 인기 상품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티몬은 신규 창업자에게 판매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신규 파트너 판매수수료 0%’ 정책도 계속 이어간다. 지난해 8월부터 사업자를 낸 신규 창업자가 티몬에 입점할 경우, 승인일로부터 익월 말일까지 최대 60일간 판매 수수료를 면제해 주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창업자 수가 13.3% 증가한 가운데, 티몬에서 최근 5개월간 해당 정책으로 수혜를 입은 신규 창업자 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2.3배이상 늘었다. 온라인 쇼핑 플랫폼의 평균 수수료가 10%대인 것을 감안할 때 신생 업체 입장에서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을 벌 수 있고 매출 확보와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으로 꼽힌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타임커머스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마케팅 지원과 정책 운영을 통해 신생 창업자를 지원하고 고객 만족을 함께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티몬은 고객과 파트너 모두가 만족하는 핵심 채널로 입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N서울마켓’ 행사 이미지. 사진/티몬 제공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