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일경산업개발(078940)은 자회사인 이지씨엔에스가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내 위치한 홍보관에 태양광 발전과 소형 풍력 발전 시스템을 설계·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일경산업개발은 지난 3월말 기준으로 이지씨엔에스의 지분 62.44%를 보유 중이다.
이번 태양광과 풍력 발전 시스템 설비의 용량은 소형풍력 3킬로와트(KW), 태양광 2.8KW다. 이 설비들에서 생산되는 연간 8메가와트(MWh)의 전력은 전량 홍보관 운영에 사용된다.
김형일 일경산업개발 회장은 "스마트그리드 사업이 처음 시연되는 제주 스마트그리드 단지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할 수 있게 된 것은 일경산업개발의 신재생에너지 엔지니어링 기술이 높이 평가된 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