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소영기자] 그동안 낙폭이 컸던
LG전자(066570)가 주가 상황이 최악을 지났으며 옵티머스 효과를 기대하라는 증권사 호평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 5분 현재 1100원(1.28%) 상승한 9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티증권은 "올 하반기 글로벌 최초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옵티머스 원 위드 구글'(Optimus One with Google)이 출시될 것"이라며 "LG전자는 구글과 전략적 협력으로 업계를 선도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씨티증권은 "LG전자의 현 주가는 최악의 수준"이라며 "신제품 출시 지연과 유로화 약세로 인해 지난 2분기 수익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하반기 이후에는 스마트폰 및 강화된 3D/LED TV 라인업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