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1번가가 2021년 입사한 신입 개발자에게 하루 8시간, 총 200시간의 실무 역량 강화 온라인 교육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11번가는 올해 공개채용으로 입사한 12명의 신입 개발자들에게 지난 11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6주 간(설 연휴 제외)의 온라인 생방송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교육 운영은 실무교육 전문 아카데미인 ‘패스트캠퍼스’가 맡고, 강의와 개인 및 팀 미션 수행 등 모든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학교에서 배우지 않는 실무 중심의 알고리즘과 자료구조 원리를 이해하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한 과정들로 구성했다. 특히 라이브 코딩, 코드 리뷰, Git & Github 등을 기반으로 한 협업역량 향상을 중심으로 프론트엔드, 백엔드 분야별 프로그래밍 실무 과정을 담았다.
11번가의 교육과정은 일반적인 인턴십 교육과정이 아니라 올해 입사한 신입 개발자에게 필요한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신입 개발자를 이커머스 전문가로 육성하는 것이다. 민부식 11번가 HR담당은 “여러 협업을 통해 이커머스를 선도하는 11번가 서비스를 만들고, 그 속에서 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11번가가 바라는 개발자 인재상”이라고 설명했다.
11번가는 이번 신입 개발자 교육과정을 진행하면서 200시간의 정규 과정 외에도 ‘패스트캠퍼스’에서 제공하는 약 50여개의 온라인 수업을 무료로 지원해 개발 실무역량뿐만 아니라 신입사원에게 필요한 다양한 실무 과정을 학습할 수 있게 했다.
11번가 신입 개발자 온라인 교육 화면. 사진/11번가 제공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