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키움증권은
SK브로드밴드(033630)에 대해 2분기 이후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나타나면서 주가 우상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200원을 유지했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7일 "SK브로드밴드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 2008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의 첫분기가 될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실적 개선은 SK텔레콤의 유선재판매에 따른 마케팅 비용 절감효과와 기업사업 부문의 안정적 성장, 각종 비용 절감 노력에 기인한다는 분석이다.
안 연구원은 "비용 절감 노력과 인력구조조정 가능성으로 판관비 절감 노력은 계속될 것이며 SK텔레콤과의 M&A 기대감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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