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이사 남중수)는 제61회를 맞는 깐느 영화제를 기념해, 영화제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역대 깐느 영화제에서 수상한 예술 영화 상영을 위한 ‘메가TV [특집]깐느 영화제’코너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깐느 영화제는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힐 만큼 예술성과 상업성이 균형 잡힌 평가로 이미 정평이 나 있는 권위 있는 영화제로, 메가TV에서는 황금종려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 특별상 등을 수상해 예술성과 정통성을 인정받은 작품 17편을 제공한다.
상영 영화들로는 지난해 60주년 깐느 영화제에서 10대 스케이트보더 소년의 성장을 그려 특별상(2007)을 수상한 ‘파라노이드 파크’를 비롯해, 깐느 영화제 황금종려상 후보에 7차례나 올랐다가 마침내 제59회(2006)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켄 로치』감독의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과 12세에 버림받은 4남매 장남역으로 깐느 영화제 최연소 남우주연상을 수상한『아기라 유야』의 ‘아무도 모른다’ 등이다.
정만호 KT 미디어본부장은 “이번 영화제 기간 동안 메가TV 이용자들이 깐느 예술 영화의 향취를 맘껏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메가TV가 국내외 영화 팬들이 고품격 예술영화를 만나 볼 수 있는 장이 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