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세원셀론텍(091090)은 미국 기계기술자협회(ASME: American Society of Mechanical Engineers)의 원자력발전 기기 제작 관련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세원셀론텍은 석유화학 플랜트와 바이오 제품 제조사업에 이어 원전으로 사업다각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세원셀론텍이 이번에 취득한 인증은 'N(Nuclear Components)', 'NA(Nuclear Assembly)', 'NPT(Nuclear Partials)' 등으로 각각 원자력발전 관련 기기 완성품, 조립, 부품 제작에 대한 능력을 인정, 자격을 부여 받은 것.
세원셀론텍은 "엄격한 원자력발전 기기 제작 관련 인증을 취득함으로써 해외 원자력발전시장 진출의 초석을 마련한 것은 물론 미국기계기술자협회가 보장하는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발판으로 전세계 각국의 원자력발전소 건설 시장에 유리한 입지를 차지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세원셀론텍은 앞으로 국내 굴지의 기업과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올 하반기 이후 해외 원자력발전소 관련 입찰에 직접 참여해 수주성과를 거두는데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