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지난 5월 일본 기계 수주가 석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일본 내각부가 8일 발표한 5월 기계수주통계에 따르면, 민간설비투자의 선행지표인 선박 전력을 제외한 기계수주액(계절조정)이 전월 대비 9.1% 감소한 6929억엔으로 3개월 만에 감소했다.
시장예상치(닛케이 QUICK뉴스사 조사) 2.2% 감소보다 크게 악화된 수치다.
이 중 제조업은 13.5% 감소, 비제조업은 6.0% 감소했다.
기계수주는 기계제조업체 280개사가 수주 생산 설비 기계 금액을 집계한 통계로, 6개월 정도 이후에 제공 되는 설비투자액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설비투자전망을 나타내는 지표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