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임태희 신임 대통령실장 내정자

입력 : 2010-07-08 오후 3:05:09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임태희(사진, 54) 대통령실장 내정자는 정책운용 능력과 정무
감각을 고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비교적 젊은 세대의 기수로 꼽히며 정부 요직의 하마평에 오르내린 임 신임 내정자는 행정고시(24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뒤 재정과, 금융분야를 두루 거친 경제관료 출신으로 지난 16대 총선이후 3선 의원을 지낸뒤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재임하고 있다.
 
지난 17대 대통령 선거이후 대선후보와 당선인 비서실장을 역임했던 임 내정자는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이 대통령의 각별한 신임을 받고 있는 인물로 평가된다.
 
1956년 경기도 성남 출신으로 경동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수여했다.
 
행정고시 24회를 거쳐 공직에 입문한뒤 재경부 산업경제과장을 지닌 한나라당 대표 비서실장, 대변인, 원내 수석부대표를 거쳐 이명박 대통령 대선 후보·당선인 비서실장를 역임했다. 이후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을 지낸뒤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재직하고 있다. 16, 17, 18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권익현 한나라당 고문의 사위로 권혜정(49) 씨와의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
 
▲ 1956 경기 성남 ▲ 경동고 ▲ 서울대 경영학과 ▲ 행시 24회 ▲ 재경부 산업경제과장 ▲ 한나라당 대표 비서실장 ▲ 대변인 ▲ 원내 수석부대표 ▲ 여의도연구소장 ▲ 이명박 대통령 대선 후보·당선인 비서실장 ▲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16, 17, 18대 의원 ▲고용노동부 장관(현)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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