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음악경연 원곡 실시간 업데이트…"인터랙티브 플랫폼으로 혁신"

위키피디아 형태 고객 참여형 DB 구축

입력 : 2021-02-01 오후 5:19:46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지니뮤직(043610)은 2021년 고객 인터랙티브 음악서비스를 강화하고 '편리미엄(편리+프리미엄) 플랫폼'을 목표로 서비스 경쟁을 펼치겠다고 1일 밝혔다. 
 
지니뮤직에 따르면 지난해 출시한 컬러 기반 음악큐레이션 서비스 '뮤직컬러'는 일평균 트래픽을 470만 가량 증가시키며 음악감상 패턴에 변화를 주는 효과를 냈다. 올해는 인공지능(AI) 음악플랫폼 지니를 라이브음악서비스플랫폼으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주요 서비스 방향은 △고객 음악감상 사이클을 반영한 실시간 고객 인터랙티브 서비스 확대 △편리미엄 지향·AI 서비스 고도화·스마트 이용자경험(UX) 구현 △고객참여 메타DB 구축 등이다. 
 
지니뮤직은 TV 음악경연 프로그램 시청자를 위한 '실시간 원곡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한다. 방송에서 출전 가수가 노래를 부르면 지니앱에 출전곡 원곡이 업데이트되는 방식이다. TV시청을 지니앱으로 연결해 음악콘텐츠 소비의 연결고리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UX 측면의 개선을 위해 UX 전담 TFT도 꾸렸다. 이와 함께 지니뮤직은 올해 위키피디아 형태의 고객참여형 음악 메타DB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태훈 지니뮤직 커스터머본부장은 "올해 AI음악 플랫폼 지니는 고객과의 인터랙티브 서비스를 확대하고 고객이 편리함과 프리미엄 서비스의 가치를 동시에 느끼도록 서비스혁신을 이룰 것"이라며 "고객과 함께 움직이는 라이브음악서비스플랫폼으로 강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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