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로 상승 마감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2.98포인트(1.06%) 오른 3129.79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3100선을 회복, 상승 출발한 뒤 하락세로 전환되기도 했으나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은 1131억원, 4266억원을 각각 순매수 했으며 기관은 5623억원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화학, 비금속광물, 기계, 의료정밀, 운송장비, 유통업, 건설업, 운수창고 등이 1% 이상 올랐다. 반면 섬유·의복, 종이·목재, 의약품, 전기가스업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삼성전자(005930)(0.12%),
SK하이닉스(000660)(0.77%),
LG화학(051910)(3.52%),
NAVER(035420)(2.2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12%),
현대차(005380)(2.08%),
삼성SDI(006400)(0.53%),
카카오(035720)(3.70%),
기아차(000270)(9.65%),
현대모비스(012330)(4.33%),
LG전자(066570)(4.43%),
삼성물산(028260)(4.17%) 등이 올랐고,
셀트리온(068270)(-2.11%),
SK이노베이션(096770)(-0.31%) 등은 내렸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6.88포인트(0.71%) 오른 970.69에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534억원을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79억원, 1007억원을 각각 순매도 했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2.80원 (0.25%) 내린 1114.9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