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현대미포조선(010620)이 수주모멘텀과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며 사흘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20분 현재 현대미포조선은 전날보다 3.95%(6000원) 오른 15만8000원을 기록중이다.
전거래일 6% 넘는 급등세를 기록한 데 이은 추가 상승세다. 매수 상위창구에는 DSK,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증권사들이 올라있다.
현대미포조선은 지난달까지 올해 수주 목표 23억달러의 91%에 해당하는 21억달러 수주를 달성한 상태다.
시장에서는 내년부터 컨테이너선 발주가 재개될 가능성이 커 완전한 선순환 사이클에 진입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