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에 하락 마감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전거래일보다 29.39포인트(-0.94%) 내린 3091.2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0.22% 하락한 3113.63으로 출발한 이후 내림세를 이어갔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애플카 관련 논란 속 자동차 업종이 급락하자 하락 출발했다”며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업종이 부진하자 국내 관련 기업들 또한 약세를 보이며 낙폭이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3.63%), 은행(3.26%), 전기가스업(2.41%)가 상승했으며 운송장비(-7.86%), 의료정밀(-2.01%), 통신업(-1.80%)는 하락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36% 내린 1119.6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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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