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LG화학(051910)이 2차전지 정책 모멘텀에 힘입어 연일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 36분 현재 LG화학은 8000원(+2.54%) 상승한 32만2500원으로, 4거래일째 오르고 있다.
이같은 상승은 2분기 실적 기대감, 성장 엔진인 2차전지 사업의 실적 가시화, 정책 모멘텀 때문이다.
대신증권은 이날 "정부 차원의 전기차용 중대형 전지를 포함한 2차전지 경쟁력 강화 통합 로드맵 설정과 미국 정부의 전기차 육성을 위한 그린산업 정책 의지 등으로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대신증권은 "LG화학의 2분기 영업이익 역시 719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7% 개선될 것"이라며 "실적 향상과 정부 정책 호재 등을 감안,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권미란 기자 kmir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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