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웰컴저축은행은 모바일뱅킹 앱 '웰컴디지털뱅크'의 다운로드 수가 200만건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웰컴디지털뱅크는 업계 최초로 선보인 모바일 앱이다. 지난해 12월 27일 출범 600여일만에 업계 최초 1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다. 200만 돌파까지 걸린 기간은 400여일로 속도가 더 빨라졌다.
웰컴디지털뱅크를 이용고객은 매월 약 25만명 수준이다. 간편 송금·이체 누적거래금액은 6조7000억원에 달한다.
웰컴디지털뱅크 인기 요인은 간편송금·이체, ATM무카드출금, 무료신용관리, 타은행계좌조회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도입했다는 점이 꼽힌다.
웰컴저축은행은 개인에게 최적화된 웰컴디지털뱅크3.0을 출시할 예정이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개별 고객에게 최적화된 UX 화면구성을 도입하고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웰컴저축은행 모바일뱅킹앱이 200만 다운드로드를 기록했다. 사진/웰컴저축은행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