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호주 체어맨 와인 앵콜 판매

작년과 동일한 가격 4990원에 판매…320여종 와인 모아 와인장터도 진행

입력 : 2021-03-05 오전 8:50:10
홈플러스 '체어맨 와인' 3종. 사진/홈플러스 제공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창립 24주년을 맞아 ‘한 달간 초저가 프로젝트’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홈플러스가 ‘초저가 가성비 와인’의 시작을 알린 무적와인 1탄 ‘체어맨 와인’ 3종을 재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재론칭하는 체어맨 와인 3종은 홈플러스가 호주 No.1 와인 기업인 아콜레이드의 렌마노 와이너리와 협업해 선보이는 상품이다. 지난해 3월 첫선을 보인 체어맨 와인은 준비했던 16만 병이 완판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에 홈플러스는 체어맨 3종(각 750mL)을 작년과 동일한 4990원 최저가로 다시 판매한다. △딸기와 블랙체리의 진한 맛과 삼나무 향이 어우러져 여운이 길게 남는 ‘체어맨 쉬라즈’ △초콜릿과 오크향의 풍미를 지녀 과실향이 입안에 오래도록 감도는 ‘체어맨 까베네소비뇽’ △시원한 열대 과일의 풍부한 맛으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체어맨 샤도네이’로 구성됐다. ‘체어맨 까베네소비뇽’과 ‘체어맨 샤도네이’는 지난 1일부터 판매 중이며 ‘체어맨 쉬라즈’는 오는 18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 전국 107개 점포에서 ‘2021 와인장터’도 진행한다. 홈파티는 물론 식사와 함께 즐기는 테이블 와인, 달콤한 디저트 와인 등 세분화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2500원대 소용량 와인부터 600만원 상당의 슈퍼 프리미엄 와인까지 약 320여 종의 와인을 준비했다. 와인 시장의 저변이 확대된 만큼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넉넉한 물량으로 준비해 와인 입문자부터 마니아 층까지 다양한 고객들을 만족시킨다는 전략이다.
 
한우성 홈플러스 차주류팀 바이어는 “코로나19로 ‘홈술족’이 늘어남에 따라 이번 와인장터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한 역대 최대 물량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홈플러스가 가진 독보적인 글로벌 소싱 역량으로 체어맨 와인과 같은 저렴하면서도 뛰어난 품질의 와인을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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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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