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도요타 자동차의 급발진 사고가 운전자 과실이라는 결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도요타 자동차의 결함이 또 발견됐다.
토요타 자동차는 1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판매하는 2001~2003년형 스포츠용 다목적차량(SUV) 'RAV4' 약 23만 5천대에 대해 제어 부품 일부에 결함이 있는 것으로 판단해 자체로 개선해주는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5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결함에 대해 "엔진을 제어 하는 컴퓨터회로의 납땜이 완벽하지 않다"며, 이에따라 "주행중 변속시 충격이 커지고, 이상이 없는데도 엔진 경고등이 점화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