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유·아동 미디어 플랫폼 'U+아이들나라'의 전용 리모콘 '유삐펜' 체험 서비스를 다음달 말까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유삐펜 1주일 무료 체험 서비스 운영을 시작하고, 체험 고객에게 유삐펜과 연동되는 영어학습교재(핀덴잉글리시·청담어학원 중 1종) 1권과 보드판을 증정한다. 전국 LG유플러스 매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1주일 체험 서비스 이용 후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프로모션 가격 5만5000원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U+아이들나라' 전용 리모콘 '유삐펜'의 1주일 무료 체험 서비스를 다음달 말까지 운영한다. 사진/LG유플러스
유삐펜은 지난해 11월 U+아이들나라 4.0 개편과 함께 출시한 아이 전용 리모콘이다. 유삐펜의 모든 조작 버튼은 전원 온·오프를 포함해 U+아이들나라 서비스만 조작이 가능해 U+아이들나라 외 U+tv 실시간 채널, 일반 주문형비디오(VOD), 광고 등 콘텐츠 시청을 차단한다.
유삐펜은 △청담어학원 '파닉스 콘서트' △핀덴 잉글리시 △옥스포드리딩트리 등 프리미엄 영어교재 영상 336편을 비롯해 학습·놀이형 콘텐츠 90편으로 구성된 보드판과 연동된다. 디지털 코드를 입힌 도서와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IPTV)이 연동돼 펜으로 도서를 누르면 TV화면에 해당 콘텐츠가 재생된다. 또한 6축 센서를 탑재한 놀이펜은 모션 인식을 통해 실내 율동 게임 'U+tv 생생댄스'를 지원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구매 전 아이와 함께 유삐펜의 기능을 아이와 함께 직접 체험하고 싶어하는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체험 서비스를 운영하게 됐다"며 "U+아이들나라 놀이펜이 제공하는 차별화한 서비스를 많은 U+고객과 아이들이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