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솔로 아티스트 청하가 스페인어 버전의 라틴팝 곡 ‘데멘테(Demente)’를 낸다.
지난달 발매된 청하의 정규 1집 ‘Querencia (케렌시아)’의 수록곡이지만, 가사를 전부 스페인으로 바꿔 다시 낸다.
곡은 발표 당시, 현재 세계 대중음악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는 래퍼 구이아나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주목 받았다. 구이아나는 빌보드에서 '2020년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로 선정된 푸에리토리코 출신의 래퍼다.
당시 구이아나 외에도 곡에는 짐바브웨 출신의 영국 프로듀서 레이셔넬, 콜롬비아의 송라이터 라우라 카르바얄리노 아빌라가 참여했다.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스페인어로 바꾼 가사는 원곡보다 이국적 느낌"이라며 "21곡이 수록된 1집 '케렌시아'로 청하는 다양한 장르에 도전했다. 앞으로도 폭 넓은 음악적 역량을 증명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청하. 사진/가온차트뮤직어워즈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