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도요타자동차가 브라질에 새로운 자동차 조립공장의 착공을 공식 발표했다.
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도요타자동차의 브라질법인은 상파울로 소로카바시에 9월 공장을 추가로 착공해 2012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투자금액은 토지비용 등을 포함해 6억 달러(약 520억엔)로, 신흥국 수출을 위한 소형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요타는 연간 7만대 규모를 생산할 계획이다.
도요타는 2008년 브라질에 공장을 건설해, 현재 세단 '코롤라'를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