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심의위 "이재용 프로포폴 수사 중단해야"

입력 : 2021-03-26 오후 7:40:33
[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프로포폴 투약’ 의혹의 수사를 중단해야 한다고 의견을 26일 모았다.
 
검찰수사심의위는 권고 의견을 검찰 수사팀에 권고했다.
 
표결에 참여한 현안위원 14명 중 8명이 계속 수사에 반대했고, 나머지 6명은 찬성 의견을 냈다. 기소 여부와 관련해서는 찬반 의견이 각각 각각 7명씩 동수로 맞서 권고 의견을 정하지 못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프로포폴 불법투약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열리는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바라본 검찰 깃발 뒤로 삼성전자 사진 서초사옥이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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