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국제 유가가 4일 만에 상승하며 배럴당 76달러 선을 기록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은 전날 보다 배럴당 53센트(0.7%) 오른 76.54달러에 마감했다.
미국의 7월 주택건설업 체감경기가 지난해 4월 이후 최저 수준인 14로 떨어지면서 유가는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다.
그러나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뉴욕증시와 유가 선물 모두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