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에스엠(041510))가 비음악 사업 통합관리 자회사 ‘에스엠스튜디오스(SM Studios)’ 설립한다.
5일 SM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이성수·탁영준)는 사업구조 효율화를 위한 그룹 계열사 구조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일환으로 100% 자회사 ‘에스엠스튜디오스(SM Studios)’를 설립하고, 에스엠이 소유한 SM C&C, 키이스트, SM Life Design Group, 디어유, 미스틱스토리의 지분 전량을 신설법인 에스엠스튜디오스에 현물출자한다.
신설법인 에스엠스튜디오스는 책임경영 체제로 그룹 경영의 효율화를 도모한다. 드라마·예능·뉴미디어 분야를 통합 관리함에 따라 미디어 스튜디오 관련 해당 계열회사들이 단체 협상력을 가지게 되고 시장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구조개편으로 엔터테인먼트 본연의 사업인 음악사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에스엠스튜디오스 이미지. 사진/SM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