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문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청년 구직자들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2021년도 혁신성장청년인재집중양성사업과 관련, 교육과정 48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프트웨어 전문 교육기관에서 만 34세 이하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8대 기술 분야 48개 교육과정을 선정, 6개월간 집중교육을 제공하고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8대 기술 분야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블록체인 △드론 △AR·VR △자율주행차 △스마트공장 등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올해는 약 1700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지난해 사업 운영 실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도 지원이 이어지는 계속지원 교육과정은 이달 말까지 교육생을 선발하고, 올해 선정한 신규 지원 교육과정의 경우 이달 중순부터 2차 교육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혁신성장청년인재집중양성사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삼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시장이 요구하는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할 것”이라며 “청년들이 4차 산업혁명의 혁신성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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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CI
조문식 기자 journalmal@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