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경기도 내 음악인을 지원하는 사업 '2021 아무공연'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14일부터 5월 6일(오전 11시)까지 사업은 '경기도형 문화뉴딜 프로젝트' 일환으로 열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장기화로 무대를 잃어버린 음악인들을 위해 온라인 공연 제작을 지원한다.
올해 최종 선정된 총 100개 팀은 6월 2~6일 5일 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온라인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힙합, 록, 국악, 크로스오버 등 장르 불문하고 가능하다. 주민등록상 거주지, 또는 소속사 소재지가 경기도이거나 경기도 소재의 대학교에 재학·휴학·졸업한 자라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시에는 20분 이내로 공연이 가능한 자작곡 영상의 유튜브 링크를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열린 '아무공연'은 다양한 장르 뮤지션들의 온라인 릴레이 공연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며 “올해에도 출연 뮤지션들의 다양한 매력들을 선보일 수 있는 공연을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참가 접수는 구글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합격자 발표는 5월14일 오전 11시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gcon.or.kr)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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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무 공연 무대에 섰던 롤링쿼츠. 사진/경기콘텐츠진흥원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