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페이코와 클라우드, 커머스 등 다양한 신규 주력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NHN은 5월 3일부터 17일까지 보름간 기술부문 경력 공개채용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총 15개 부문으로 △클라우드 플랫폼 인프라/서비스 △서버 △프론트엔드 △모바일 앱 △게임플랫폼 △게임서버 △데이터 사이언스 △클라우드 통합개발도구(IDE) △윈도우 어플리케이션 △네트워크 엔지니어링 △데이터센터 엔지니어링 △시스템 엔지니어링 △보안 △플랫폼 기획 △기술지원 등이며, 총 00명을 모집한다.
전형 과정은 서류전형-1차 면접-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직무에 따라 기술과제가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NHN, NHN 페이코, NHN 에듀, 기술 전문법인 NHN 소프트 등 총 4개 법인으로 구분된다.
특히 이번 서류전형에서는 자기소개 문항을 과감히 없앴다. 지원자들은 간단한 개인정보와 학력, 경력사항만 입력하면 5분 이내로 빠른 서류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서류접수 기간을 1, 2차로 나눠 진행해 지원자들이 보다 편리한 일정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1차 서류접수는 5월3~9일(7일간), 2차 서류접수는 5월10~17일(8일간)이며 기간에 맞춰 서류를 접수하면, 일주일 내에 서류 결과를 전달한다. 전형을 모두 마친 최종 합격 결과는 1달 안에 결정된다.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고, 만 3년 이상의 경력직 개발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기업과 유관단체, 기관 근무 경험이 없는 석박사의 경우, 연구개발 이력이 있으면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기술부문 경력사원 공개채용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와 인크루트, 사람인 등 주요 취업포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NHN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지원 기간을 구분한 시스템을 새롭게 시도하며 우수 경력의 지원자들이 보다 쉽게 지원하고, 빠르게 전형 결과를 받아볼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개발자에 대한 존중을 기반으로 최적의 근무 환경을 만들어가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는 NHN에서 함께 도전하고, 새로운 역량과 꿈을 키워갈 많은 분들의 도전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한편 퍼플타임, 시간단위 휴가제도, 수요오피스 등 근무제도의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는 NHN은 내년 초 포괄임금제를 폐지한다는 계획이다.
사진/NHN
이선율 기자 melod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