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4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3200선을 회복했다.
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43포인트(0.99%) 오른 3217.53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 외국인이 3904억원을 홀로 순매수 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3351억원, 451억원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 지수에선 섬유·의복(1.47%), 화학(1.14%), 철강·금속(1.36%), 유통업(1.15%) 등이 1% 이상 올랐다. 종이·목재(-1.07%), 의약품(-0.07%) 등은 내렸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3.24포인트(0.32%) 오른 1030.06에 거래를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기관이 581억원, 78억원을 각각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이 454억원을 순매도 했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60원(-0.41%) 내린 1113.2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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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