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광연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갤럭시 북 프로(Galaxy Book Pro)' 시리즈의 사전 판매를 29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12일간 진행한다. 공식 출시는 다음 달 14일이다.
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는 갤럭시 모바일 DNA과 노트북의 강력한 성능을 결합한 제품으로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모바일 기술인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 △LTE·5G 이동통신 △초슬림·초경량 디자인 등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360도 회전 디스플레이에 S펜을 지원하는 투인원(2-in-1) 노트북 '갤럭시 북 프로 360'과 초슬림 초경량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주는 갤럭시 북 프로 2종을 사전 판매한다.
갤럭시 북 프로 360은 15.6형과 13.3형 디스플레이의 두 가지 모델에 '미스틱 네이비', '미스틱 실버', '미스틱 브론즈'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CPU,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181만 ~ 274만원이다.
갤럭시 북 프로는 15.6형과 13.3형 디스플레이의 두 가지 모델에 '미스틱 블루', 미스틱 실버, '미스틱 핑크 골드'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CPU,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130만 ~ 251만원이다.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의 사전 판매는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11번가, G마켓 등 온라인 오픈마켓,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전자제품 양판점 등에서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를 사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갤럭시 북 프로360과 갤럭시 북 프로 구매하고 한달 간 마음껏 사용하다가 반납 희망 시 결제한 금액을 그대로 환불해주는 '갤럭시 북이랑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갤럭시 북이랑 한 달 살기는 더 강력해진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를 많은 사용자들이 경험하고, 제품 구매 만족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 구매 후 이벤트 신청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제품 반납 신청은 정식 출시 한달 후인 6월14일부터 할 수 있다. 단 제품 반납시 본체나 디스플레이 파손, 전원 미작동, 침수 등 제품 손상이 없어야 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 프로 360과 갤럭시 북 프로 제품을 구매하고 기존 PC 반납 시 중고 매입 시세에서 최대 15만원 추가 보상해주는 '갤럭시 북 Trade-In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갤럭시 북 Trade-In 프로그램은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에 설치되어 있는 '갤럭시 북 멤버스(Galaxy Book Members)'를 통해 다음 달 17일부터 6월 1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최상의 오디오 경험을 제공하며,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와 간편하게 연결되는 프리미엄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프로(Galaxy Buds Pro)'를 비롯해 △모바일 기기 토탈 케어 서비스 프로그램 '삼성 케어 플러스(Samsung Care+)' 6개월 무료 이용권 △'삼성 홈 피트니스(Samsung Home Fitness)' 베이직 3개월 체험권을 제공한다.
삼성 홈 피트니스는 집이나 사무실에서 호텔신라 트레이너들의 실시간 운동 영상과 VOD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5월 말 국내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 사전 판매와 갤럭시 북이랑 한 달 살기, 갤럭시 북 Trade-In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광연 기자 fun35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