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까사미아가 수면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오는 5월 스웨덴 최고의 럭셔리 수면 디자인 브랜드 ‘카르페디엠베드’의 침실 가구를 선보인다. 영국, 프랑스, 덴마크 등 유럽 주요 국가에만 소개됐던 카르페디엠베드를 까사미아가 아시아 국가 최초로 수입 판매하는 것이다. 대표 제품인 ‘콘티넨털 베드’ 및 ‘프레임 베드’를 비롯해 패브릭 침구류, 실크 로브 등 다양한 수면 상품들을 까사미아 주요 플래그십 스토어 및 백화점 입점 매장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까사미아는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 ‘마테라소(MATERASSO)’를 리뉴얼 론칭한다. 시중 매트리스 대비 약 30% 많은 스프링 개수로 체압 분산 효과를 높이고, 경도의 이질감을 최소화하는 독자적인 ‘C-포켓 스프링 시스템’을 적용해 편안함을 극대화한 프리미엄 매트리스 라인이다. 최근 친환경 마스크 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그래핀텍스’를 가공한 기능성 원단과 100% 천연 양모를 사용했다. 상반기 내 최고 프리미엄 급인 마테라소 ‘럭스’ 컬렉션을 출시하며, 이후 프리마, 클래식 등 추가 컬렉션들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올해는 고급화 전략을 더해 최고급 품질을 자랑하는 상품들을 선보이며 수면시장 내 까사미아의 영역을 더욱 확장하고 대표 홈퍼니싱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까사미아 까르페디엠베드 산도. 사진/까사미아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