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HR, '삼성전자 협력사 채용관' 기능 개선

네이게이션 탑재 및 ‘Job Fair Zone’ 신설…채용 공정 검수 시스템 마련

입력 : 2021-04-30 오전 9:10:36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을 운영하는 사람인에이치알이 ‘삼성전자 협력회사 채용관’의 검색 기능을 보다 빠르게 개선하고, 채용관에서의 공고 홍보를 돕는다.
 
사람인에이치알은 삼성전자 협력회사 채용관의 기능 개선을 적용해 리뉴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이래 4년째 운영 중인 채용관은 삼성전자의 550여개 협력회사 채용공고를 한 곳에 모은 온라인 채용관이다. 지난해에는 협력회사들이 26만건이 넘는 채용공고를 진행, 70여만건의 입사지원이 이뤄졌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구직자와 협력회사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채용관을 활용하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 구직자가 채용 공고를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네비게이션 기능을 탑재했다. 채용관 상단의 채용 현황판에서 원하는 카테고리의 공고를 선택하면 조건에 맞는 공고들만 따로 모아 볼 수 있다.
 
협력회사들을 위한 ‘Job Fair Zone’도 신설한다. Job Fair Zone에는 협력회사들의 채용 공고 홍보를 돕는 다양한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사람인의 채용 서비스를 제공해 채용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또 협력회사가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따른 법률’을 준수할 수 있도록 검수 시스템을 마련해 이 법에 위반되는 공고를 게재할 경우 위반 사실을 안내하고, 공고를 비노출 처리해준다. 안내를 받은 업체는 공고를 수정해 게재하면 된다.
 
사람인에이치알의 김강윤 B2B사업본부장은 “사람인의 ‘삼성전자 협력회사 채용관’은 다년간 협력회사들이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이루게 돕는 혁신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며 “오는 2022년까지 상시 운영 예정인 채용관을 통해 구직자는 양질의 일자리를 얻고, 협력회사는 인력난 해소 및 우수 인재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사람인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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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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