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가 새 싱글 ‘Higher Power’로 돌아온다.
콜드플레이는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2020년이 시작될 무렵 욕실 세면대에서 작은 키보드로 만든 곡"이라고 밝혔다.
콜드플레이의 8번째 정규앨범 '에브리데이 라이프(Everyday Life)' 수록곡 '오펀스', '챔피온 오브 더 월드'의 공동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던 맥스 마틴이 이번에도 참여했다.
뉴욕 광고판에 뜬 'Higher Power' 관련 암호 문자. 사진/워너뮤직코리아
콜드플레이는 지난주부터 세계 곳곳 광고 전광판에 신비로운 암호 문자로 이번 싱글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티저 광고와 관련한 내용은 ‘alienradio.fm’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에도 노출됐다.
콜드플레이는 1998년 영국 런던에서 결성된 4인조 밴드다. 브릿팝 이후 세대, 즉 포스트브릿팝이라는 용어로 설명되곤 하지만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밴드 중 한 팀으로 늘 거론된다. 프론트맨 크리스 마틴 외에 조니 버클랜드(기타), 가이 베리맨(베이스), 윌 챔피언(드럼)으로 구성됐다. 그래미 어워즈와 브릿 어워즈를 비롯해 세계 주요 음악 시상식에서 200회 이상 후보에 올라, 그 중 60회 이상 수상했다.
서울 도심 한 광고판에서 진행한 'Higher power' 프로모션. 사진/워너뮤직코리아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