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서울시가 서울 미래 10년을 그리는 '서울비전 2030 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을 위촉했다.
서울시는 3일 서울시청에서 개최된 '서울비전 2030 위원회' 발대식에서 호선 방식으로 이 전 실장을 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제26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 예산·재정·정책기획·금융 관련 요직을 두루 거쳤고 특히 부처간 이해관계를 조율하고 갈등을 조정하는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 위원장은 7월 중순까지 시민 삶의 질과 서울의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밑그림과 토대를 그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에서 4번째)과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오른쪽에서 5번째)이 3일 서울시청에서 개최된 '서울비전 2030 위원회' 발대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