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23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증시가 유럽은행 스트레스 테스트에 대한 경계감과 실적 악재로 약세출발했지만 상승으로 돌아서고 있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24.20p(0.46%) 하락한 5289.61, 독일 프랑크푸르트 닥스지수는 16.13p(0.26%) 내린 6126.02로 출발했고,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16.81p(0.47%) 내린 3581.46으로 개장했다.
이날 에릭슨은 2분기 순익이 18억8000만 크로네(2억5800만달러)로 예상치를 하회한 실적을 발표하고, 페르노리카 역시 매출이 시장 기대를 밑돌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다만, 개장후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대부분의 은행이 테스트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반등하는 모습이다.
현지시간 9시 현재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6.00p(0.11%) 상승한 5319.81을 기록 중이다.
현지시간 10시 현재 독일 프랑크푸르트 닥스지수는 22.99p(0.37%) 오른 6165.14,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17.54p(0.49%) 상승한 3618.11에 거래되고 있다.
유럽연합(EU)이 유럽 20개국 91개 은행들에 대해 진행 중인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는 현지시간 오후 6시(한국시간 오전 1시)에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