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범종 기자]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10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에 대한 수사를 멈추되 기소는 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이날 양창수 위원장과 현안위원 13명은 이 지검장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에 대한 수사 계속·공소제기 여부를 안건에 회부했다.
심의 결과, 수사 계속에 대해서는 계속해야 한다는 의견이 3명, 멈춰야 한다는 의견이 8명, 기권이 2명이었다.
반면 공소제기 여부에 대해서는 기소 의견이 8명, 반대 의견이 4명, 기권 1명이었다.
이성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장이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검으로 차량을 타고 출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범종 기자 smil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