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GX인터 "美 자회사 매출 420만달러"

입력 : 2010-07-26 오후 2:10:35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VGX인터(011000)는 미국 자회사 VGXII가 올 상반기에 전년 동기대비 약 230% 늘어난 420만달러의 매출 실적을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영업손실은 작년 250만달러에서 97% 가량 만회한 8만달러를 기록했다.
 
VGX인터에 따르면 VGXII의 상반기 경영실적 개선은 지난해 계약을 체결한 미국 베이힐 세라푸틱스와 영국 옥스포드대학 유전자치료 컨소시엄에 대한 공급물량이 집중된 데 따른 것이다.
 
베이힐사는 제넨텍의 자금지원으로 1형당뇨병, 다발성경화증 유전자치료제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옥스포드 컨소시엄도 낭포성 섬유증 유전자치료제의 임상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VGXII는 이외에도 관계사인 이노비오를 비롯해 지오백스 등에 DNA백신와 유전자치료제를 공급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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