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확산에 모바일뱅킹도 급증

모바일뱅킹고객 전분기말대비 11% 급증
일평균 4천억원 스마트폰으로 이용

입력 : 2010-07-27 오후 12:00:00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스마트폰이 확산되면서 모바일뱅킹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2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말 현재 모바일뱅킹 등록고객수는 1318만명으로 전분기말 대비 11.2%증가했다.
 
모바일뱅킹의 하루평균 이용건수는 262만1000건으로 전분기 231만6000건대비 13.2%증가했다.
 
하루평균 이용금액은 4078억원으로 전분기 3575억원대비 14%늘었다.
 
전체인터넷뱅킹 이용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분기7.4%에서 8.0%로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갔다.
 
항목별로는 조회서비스이용이 218만6000건, 자금이체가 43만5000건으로 아직은 자금이체보다는 조회에 주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중 전체 인터넷뱅킹 등록고객수는 6334만명으로 1분기에 비해 2.8%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뱅킹 이용 건수와 금액은 전분기 대비 각각 4.8%와 2.9%증가한 3291만건과 29조9548억원을 기록하여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했다.
 
금융서비스 전달채널중 CD나 ATM기를 이용한 비대면거래의 업무처리 비중은 입출금 및 자금이체거래를 기준으로 86.7%를 차지했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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