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국내에 유입되면서 전 권역 대기질이 '나쁨'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수도권과 충남은 미세먼지가 한때 '매우 나쁨'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24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에어코리아와 기상청은 "지난 22일부터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24일과 25일 우리나라에 유입되면서 영향을 받는 곳이 있겠다.
특히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까지 더해지며 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전망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나쁨'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과 충남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르 것으로 보인다.
24일 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국내에 유입되면서 전 권역 대기질이 '나쁨'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사진은 뿌연 서울 대기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