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드림캐쳐가 내년 세계 최대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인 스페인 '프리마베라 사운드(Primavera Sound)' 무대에 오른다.
소속사 드림캐쳐컴퍼니는 28일 "드림캐쳐(지유, 수아, 시연, 한동, 유현, 다미, 가현)가 오는 2022년 6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프리마베라 사운드'에 참여한다"라고 밝혔다.
드림캐쳐가 출연하는 날은 행사 첫주 중 3일째인 내년 6월4일이다. 고릴라즈, 조자 스미스, 닉케이브 등이 헤드라이너로 올라 있는 날 출연한다.
'프리마베라 사운드'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이자 세계 최대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다. 매시브 어택(Massive Attack), 스트록스(The Strokes), 두아 리파(Dua Lipa) 등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드림캐쳐는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초청돼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그동안 드림캐쳐는 데뷔 첫 해인 지난 2017년부터 해외 투어에 나서왔다. 아시아를 넘어 유럽, 북남미, 오세아니아까지 아울러 왔다.
드림캐쳐. 사진/드림캐쳐컴퍼니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