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KT와 손잡고 3G '아이나비 TX' 출시

입력 : 2010-07-28 오후 2:42:58
[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내비게이션 1위 기업 팅크웨어(084730)는 28일 KT(030200)의 3세대 이동통신망을 이용한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TX'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용자는 이동전화 가능 지역이면 전국 어디서나 전용 웹브라우저로 이메일, 웹서핑 등 인터넷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텔레매틱스(차량 무선인터넷 서비스) 콘텐츠인 '티콘(TCON)'도 사용도 자유롭다.
 
티콘은 '교통정보', 'CCTV 교통상황실', '유가정보', '날씨정보', '운세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서비스다.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리얼 3D'기능을 탑재해 '아이나비 TX'의 시각 효과를 한층 높였다.
 
'아이나비 리얼 3D'란 팅크웨어 개발한 최선 3차원입체(3D) 전자지도로 전국 주요 랜드마크와 지형의 높낮이를 입체영상으로 표현해 실감나는 주행환경을 제공한다.
 
이밖에 '도난 방지 서비스' 기능도 있다.
 
도난이나 분실 신고 시 네비게이션 사용 중지와 함께 현재 단말기 위치와 이동경로를 파악해준다.
 
가격은 44만 9000원으로, 아이나비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 가능하고 다음달 31일까지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차량용 블랙박스인 '아이나비 블랙'을 함께 증정한다.
 
뉴스토마토 최용식 기자 cys71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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