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훈 이마트24 CSR팀장(좌)과 한상욱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 본부장이 희망 나눔 물품 기부식 진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마트24 제공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이마트24는 오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희망 나눔 캠페인 진행하고, 캠페인을 통해 모은 물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지난 2일 임직원이 모은 개인 물품과 함께 본사 차원에서 2000만원 상당의 라면, 음료, 과자류 등 기부 상품을 준비해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굿윌스토어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은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자원 낭비를 줄이는 자원 순환 활동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자는 취지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 공감한 이마트24 임직원들은 의류, 소형가전제품, 장난감, 책 등 약 1000여개의 물품을 집에서 본사로 직접 가져오는 등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이마트24는 임직원 물품 나눔 활동이 자원 낭비를 줄이고, 장애인 복지 증진에도 도움이 되는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경훈 이마트24 CSR팀 팀장은 "환경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고 친환경 활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희망 나눔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및 상생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