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지니뮤직(043610)과 신세계백화점은 온·오프라인 융합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음악과 쇼핑 분야의 역량을 발휘해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강화하고 융합마케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지니뮤직과 신세계백화점은 양사의 모바일 플랫폼 강점을 극대화하고 디지털콘텐츠 제작, 고객혜택 강화를 추진해 음악과 쇼핑의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양사 모바일 앱 내 상호 기업 브랜드페이지 운영 △신세계백화점 오프라인 매장 기반 공동 라이브 행사 진행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 △엔터테인먼트 디지털콘텐츠 공동제작 등을 진행한다.
지니뮤직과 신세계백화점은 음악플랫폼 지니, 신세계백화점 앱에 브랜드페이지를 구성해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으로 엔터테인먼트 디지털콘텐츠 제작하며 오프라인 백화점 매장에서 라이브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니뮤직은 지니의 음악 큐레이션 콘텐츠 및 할인 혜택을 신세계백화점 앱에 제공하고, 신세계백화점은 지니 고객에게 라이프 스타일 제안 콘텐츠와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이상헌 지니뮤직 전략마케팅 실장은 "음악과 쇼핑이 만나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조훈 지니뮤직 대표(사진 오른쪽)와 임훈 신세계백화점 부사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지니뮤직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