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재훈 기자] 대한민국 전기차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xEV 트렌드 코리아'가 9일 개막했습니다. 이 전시회는 오늘부터 오는 12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됩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은 xEV 트렌드 코리아 2021은 환경부와 서울시가 후원하고 코엑스(Coex)와 한국전지산업협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국내 대표 전기자동차 전시회입니다. 국내 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EV 신차와 모빌리티, 신기술, 구매 정보 등 전기차의 모든 정보와 트렌드를 한 자리에 총망라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인
현대차(005380),
기아(000270)를 비롯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EV 모빌리티, 충전기 및 배터리 업체 총 50개사가 참가하며 총 450개 부스 규모로 운영됩니다. 특히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와 기아 EV6를 비롯해 디앤에이모터스의 이륜차, 모토벨로의 전기 자전거, 전동 킥보드 등 다양한 E-모빌리티가 전시됩니다.
이밖에도 친환경 자동차를 주제로 한 글로벌 파트너십 세미나, 온라인 토크 세미나 등이 진행되며 일반 관람객의 유익하고 즐거운 관람을 위한 xEV 주니어 공학교실, 오토 디자인 어워드 전시, 자동차 전문 포토그래퍼 민성필 작가 사진전, xEV 시승체험, xEV 특별관을 활용한 현장 스탬프 투어 이벤트 등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다운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xEV 트렌드 코리아는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체계적인 방역 조치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안면인식 온도계, 비접촉식 체온계, 열화상 카메라, 에어샤워기 등 4단계 발열 체크 및 소독 절차 등 철저한 방역 활동을 통해 무엇보다 참가 업체와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는 방침입니다.
뉴스토마토 조재훈입니다.
조재훈 기자 cjh125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