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민우 기자]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74명 추가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는 158명, 사망자는 4명 늘었다.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73만1735명으로, 전 국민의 24.5%가 1차 접종을 완료했다.
1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74명이다. 국내 발생 347명, 해외 유입 27명으로 총 누적 확진은 14만8647명이다.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9일 602명, 10일 611명, 11일 556명, 12일 565명, 13일 452명, 14일 399명, 15일 37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28명, 경기 118명, 인천 11명 등 수도권이 257명, 대구 16명, 대전·충북 14명, 세종 7명, 부산·충남·제주 6명, 울산·전북 4명, 광주·전남·경남 3명, 강원·전북 2명 등 비수도권이 90명이다.
이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97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3673건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11명으로 현재 692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8명, 사망자 4명으로 총 누적 사망자는 1992명이다.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73만1735명,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1256만5269명으로 접종률은 인구 대비 24.5%다. 2차 신규 접종자는 25만6443명, 누적 2차 접종자는 326만2733명이다. 접종률은 6.4%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0시 기준 1차 예방 접종자 수는 1256만여명으로 국민 24.5%가 접종을 받았다"며 빠르면 오늘, 늦어도 내일 중으로 1차 접종을 받는 국민은 1300만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 사회가 충분한 면역력을 형성하기 전까지 방역의 기본수칙을 잊어선 안된다"며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고 집단감염 위험이 있는 사업장과 다중이용시설에서는 환기를 충분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15일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74명 추가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는 158명, 사망자는 4명 늘었다. 사진은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뉴시스
이민우 기자 lmw383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