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민우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5명 추가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는 159명, 사망자는 1명 늘었다.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61만7181명으로 전 국민의 25.7%가 접종을 완료했다.
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45명이다. 이 중 522명은 국내 발생, 23명은 해외 유입 확진자다.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9일 10일 611명, 11일 556명, 12일 565명, 13일 452명, 14일 399명, 15일 374명, 16일 54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99명, 경기 184명, 인천 11명 등 수도권이 394명, 대전 28명, 충북 17명, 대구 16명, 부산 13명, 제주 9명, 전남 8명 강원·충남·경남 7명, 울산 6명, 세종 4명, 경북 3명, 전북 2명, 광주 1명 등 비수도권이 128명이다.
이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291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9039건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05명으로 현재 676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9명, 사망자 1명으로 총 누적 사망자는 1993명이다.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61만7181명,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1321만9207명이다. 접종률은 인구 대비 25.7%다. 2차 신규 접종자는 20만7339명, 누적 2차 접종자는 347만2376명이다. 접종률은 6.8%다.
15~16일 이틀간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6770건이다. 사망 사례는 20건 추가됐다. 백신 종류별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4명, 화이자 백신 6명이다.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도 24건 추가됐다. AZ 11명, 화이자 5명, 얀센 8명으로 나타났다.
신경계 이상반응 등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255건 추가됐다. AZ 195명, 화이자 33명, 얀센은 27명이다.
나머지 신고 건수는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나는 두통, 발열, 근육통, 오한, 메스꺼움 등 경증 사례였다.
지난 2월 26일 첫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후 누적 이상반응 의심 신고 건수는 5만3773건이다. 이 중 AZ 백신은 4만1278건, 화이자 백신은 1만880건, 얀센 백신은 1615건이다.
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45명이다. 사진은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이민우 기자 lmw3837@etomato.com